주말을 안락한 소파에서 보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휴식의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파에 장시간 머무는 행동은 척추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푹신한 소파에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는데, 소파에 앉을 경우 골반이 앞으로 말리고 허리의 정상적인 곡선이 무너져 역 C자 모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는 디스크에 압력을 증가시켜 허리디스크 초기 단계인 디스크 팽윤이나 디스크 파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소파에 앉아 있는 자세는 목뼈의 정상적인 곡선 형태를 무너뜨려 ‘거북목’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는 목 주변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여 목과 등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턱을 괴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청하는 자세는 허리의 S자 곡선을 소실시켜 디스크에 압력을 가하므로 위험합니다.
목과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파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파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소파 안쪽까지 깊숙이 넣고, 상체는 등받이에 기대어 펴고 앉아야 합니다.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쿠션을 끼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파에 누워 있을 때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소파에서의 시간도 적절히 관리하여 건강한 척추를 유지합시다.
* 본 건강/질병 관련 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