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근육이나 살이 적은 사람들은 ‘좌골점액낭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좌골점액낭염은 좌골 주위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앉을 때 엉덩이에 통증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엉덩이의 살과 근육이 적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골반 하부를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자극하여 앉을 때마다 엉덩이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휴식을 취하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디스크 질환과는 다르게, 좌골점액낭염은 앉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수증이나 천장관절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푹신한 곳에 앉거나, 딱딱한 곳에 앉을 때는 방석이나 도넛 모양 쿠션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술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중요합니다. 특히, 브릿지 동작은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동작은 바닥에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것으로, 10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5초간 휴식하는 것을 10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 허리 통증이 있으면 시간이나 횟수를 조절하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본 건강/질병 관련 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